2007년 02월 13일
지갑을 찾으면서 있었던 일
6시쯤 어떤 아주머니께 연락이 왔습니다.
OOO씨죠? 하면서 기품이 넘치는 목소리가 흐르더군요...
(지갑에 명함을 넣어두길 잘했습니다.)
제 지갑을 주웠다면서, 지금 압구정동이니깐
시간이 되면 압구정 현대백화점 5층으로 오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얼떨결에 대답을 하고..
왜 백화점에서 보자고 하지? 라는 의문과 함께 압구정동으로 날라갔습니다.
가서보니깐 아주머니가 아니라 할머니시더군요.
저를 어디로 데리고 가시더니,
벽에 카드를 긁으니깐, 벽이 열리면서 카페가 나옵니다. 쿨럭..
(간판도 없습니다. 아무나 못들어가는 곳인 거 같습니다. -_-;;)
일단 차를 시키고
차는 입맛에 맞냐? 는 말씀을 하시면서,
지갑을 주운 경위등을 자세하게 설명하시더군요...
그렇게 기품이 흐르는 할머니는 처음 봤습니다.
장봐야 되니깐 먼저 들어가라면서,
사례비까지 마다하시고, 커피값도 내시더군요.
(카드에서 알아서 자동으로 빠져나간다고.. -_-;;)
암튼,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너무 좋은 분을 만나서 운좋게 지갑도 찾고,
커피까지 얻어 마시는 말도 안되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뱀발-
근데, 백화점에서 장을 보시다니... -_-;;
OOO씨죠? 하면서 기품이 넘치는 목소리가 흐르더군요...
(지갑에 명함을 넣어두길 잘했습니다.)
제 지갑을 주웠다면서, 지금 압구정동이니깐
시간이 되면 압구정 현대백화점 5층으로 오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얼떨결에 대답을 하고..
왜 백화점에서 보자고 하지? 라는 의문과 함께 압구정동으로 날라갔습니다.
가서보니깐 아주머니가 아니라 할머니시더군요.
저를 어디로 데리고 가시더니,
벽에 카드를 긁으니깐, 벽이 열리면서 카페가 나옵니다. 쿨럭..
(간판도 없습니다. 아무나 못들어가는 곳인 거 같습니다. -_-;;)
일단 차를 시키고
차는 입맛에 맞냐? 는 말씀을 하시면서,
지갑을 주운 경위등을 자세하게 설명하시더군요...
그렇게 기품이 흐르는 할머니는 처음 봤습니다.
장봐야 되니깐 먼저 들어가라면서,
사례비까지 마다하시고, 커피값도 내시더군요.
(카드에서 알아서 자동으로 빠져나간다고.. -_-;;)
암튼,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너무 좋은 분을 만나서 운좋게 지갑도 찾고,
커피까지 얻어 마시는 말도 안되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뱀발-
근데, 백화점에서 장을 보시다니... -_-;;
# by | 2007/02/13 21:27 | Record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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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벽을 열고 들어가시다니...
언제 현대백화점에 가서 찾아봐야 겠습니다.
근데... 벽이 열려요???
백화점에 있는 VIP 고객용 라운지를 사용하신 걸 보니
충분한 부를 누리고 계신 분 같습니다.
거기다 훌륭한 인격까지 가지신 듯 하니....
그분께 감사하는 마음 잊지 마시고,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푸른마음님 / 옙..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쿨럭.. (근데, 그게 VIP 고객용 라운지였군요.. 뭐.. 갈 일이 없다보니.. -_-;;)
ㅇㅅㅇ님 / 옙.. 다행입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있죠.. ^^
엄청난 이벤트를 격으셨네요...
전화위복이된거 같아요....
여튼 지갑 무사히 찾으셨으니 다행이네요..
ps. 링크합니다 ^^;
비연랑님 / 그러게요.. 올해는 운은 좋을 거 같네요.. ^^
헬라님 / 알아보니, 고객중 상위 1%만 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핫..
Ryoung님 / 옙.. 저도 아직까지 그곳에 흐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잊혀지지 않네요.. (저는 이미 링크~ ^^)
바람돌이님 /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거죠.. ^^
Shuffle님 / 진정한 VIP 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
다현님 / 오래도록 기억나는 경험일 겁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부자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바꿔주신 분이니까요.. ^^
그런데 한 아주머니가 전화를 주셔서. 돌려주시더군요.
굳이 제가 있던 지하철역에 들러주시고..
^^ 그때 정말 맘이 따뜻했던 기억이 납니다.
" 혹시 조카랄지.. 딸이랄지..없으십니까??" 라고 말입니다!
아..그 할머니 늦게까지 장가못간 아들없답니까??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