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16일
해명2 (비연랑님만 보시라고 해도, 다들 보시겠죠? -_-;;)
흠.. 하나 하나 자세히 말씀을 드리는 게
정확한 의도 전달이 되겠군요.
비연랑님께서 올려주신 덧글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하나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로님이 말씀하시다시피 우리나라 음악시장 참 힘들지요. 힘들기때문에 좋은음악이 못나오는것 뿐이예요. 한국의 음악하는 사람들이 못나거나, 나쁘기 때문이 아니지요. 어느 예술쟁이가 자신의 작품을 대충만들고 싶겠습니까. 그들도 자기이름석자 남부끄럽지 않게 하고 싶은데 여건이 안돼는 것 뿐입니다.
-> 우선 예술쟁이는 예술을 하는 사람한테나 붙히는 말입니다. 자신의 작품은, 자신이 만들때 자신의 작품인 겁니다. 자기 이름 하나 걸었다고 해서, 자기가 입만 뻥긋거렸다고 해서 붙힐수 있는 말은 아니죠.. 댄스나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완성도를 생각할까요?(상품성이면 몰라도...) 일단, 자신의 작품도 아닐 뿐더러.. 작곡도 제대로 못하고, 악기도 연주 못하는 사람들이 무슨 수로 자신의 힘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말입니까? 작곡자에, 안무가에, 보컬 트레이닝까지 해주고 그래도 안되면 기계를 사용해서 변조까지 하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락을 한다는 모씨의 경우는 아예 유명곡들을 짜집기 하시더군요... 그건 작곡이 아니라 표절이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정말 힘들게 사는 사람에게 너 왜 그렇게 밖에 못사냐고 욕하지 말라는 겁니다. 음악쟁이들에게 혼을 담지 않은 음악이란게 얼마나 모욕일지는 제로님도 잘 아실테니까요, 제말 무슨 뜻일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 우선, 음악쟁이는 음악을 할 줄 아는 사람을 음악쟁이라고 부릅니다. 혹시 제가, 정말 힘들게 음악하는 인디&언더 아티스트들에게까지도 그렇게 말한 거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그런 인디밴드들은 음악은, 좀 설익은 음악이라도 구입해주고 있고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열정에 감동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 오버그라운드 음악은 거의 댄스와 아이돌 일색입니다. 저는 댄스 음악에서는 예술혼을 전혀 못느끼겠던데요.. 도공의 장인정신 같은 것을, 댄스 음악에서 느끼시나요? 저는 절대 못느낍니다. TV에 나와서 기계체조나 하는 사람들이나, 음악이 좋아서가 아니라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에게는, 백번이면 백번 다 혼이 없다고 말해줄 수 있습니다.(자기가 그 음악을 만들었어야 혼이 들어가던 말던 하겠죠..) 이 부분에서는 제가 결코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홍대클럽에서 연주하는 아마추어 밴드나 인디밴드 애들이 그들보다 백만배 낫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이야기 하고 싶었던건, "한국사람은 다 그모양이야." 이런식으로 싸잡아서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이건 제로님에게만 하는 이야기는 아니예요.
"일본사람은 다 오타쿠야." "중국애들은 다 개념없어." "미국사람은 모두 전쟁을 좋아해." "이탈리아 사람은 다 개을러."
이런거 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이런식의 사고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건조하게 만드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로님에게만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비연랑님께서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오해를 하시는 부분입니다... 저는 그런식으로 "한국 음악은 다 그래" 라는 의미로 싸잡아 말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저는 "거의 안듣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음악의 대다수가 댄스인데, "거의" 라는 표현은 오버인가요? 오버라면 수정하겠습니다. 저도 그런 식의 "싸잡아" 말하는 표현들을 무척 싫어하니까요..
그리고, 아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문제의 글 도입 부분이, "요즘 우리나라의 음악은... " 으로 시작합니다. 예전 우리나라 음악은 퀄리티는 떨어질지언정 그들의 혼과 열정, 그리고 지속적인 발전의 부분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오히려 시간이 가면 갈수록 퇴보합니다. (또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 건데.. 지금 여기서 말한 퇴보의 대상들은, 댄스쪽의 아이돌스타(?)들이나, 음악을 연예인 되는 도구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겁니다. )
비연랑님과 저의 가장 큰 쟁점은 모두 싸잡아 말한다인데..
저는 결코 그런 적이 없습니다.
제가 쓴 글 중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문장을 살펴보면,
요즘 우리나라의 음악은,
예술성이 있는 음악들과 아티스트들이 사라져가고,
좋은 음악, 깊이 있는 음악들을 찾기가 무척 힘듭니다.
이 문장은 단순히 요즘 국내 음악들의 추세들을 말한 겁니다.
사실 그런데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나요?
제가 국내음악을 거의 듣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아티스트의 혼이 담겨진 음악이 아니면, 음악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라는 철칙 때문입니다.
(혼은 고사하고 "아티스트 흉내" 라도 냈으면 좋겠네요.. -_-;;)
1. "거의" 듣지 않는다는 말은 우리나라의 전체 음반 발매 수에 비해서, 정말로 들을만한 괜찮은 국내 음악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거의" 라는 표현을 써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2. 또, 정말 괜찮은 음반의 경우는 광고라던가 기타 어떤 홍보를 잘 하지도 않습니다. 대중적이지 않아서 많이 팔리지 않기 때문에 광고비를 뺄 수가 없는 거죠. 이들을 알아가려면 발품을 팔고 음악 관련 정보를 늘 검색해야 합니다. 일반인은 이들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일거고, 음악 매니아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에게는 "거의" 가 아니라, "전부" 가 댄스와 발라드 전용 가수만 존재한다고 해도 그닥 반론이 없을 겁니다. 뽕짝 빼고 말이죠.. -_- (그렇다고, 전부라고 표현해도 된다는 건 결코 아닙니다.) "거의" 라는 표현이 오버는 아닐거라는 거죠.
뭐.. 문제의 원인은,
저는 인디&언더 아티스트들을 당연히 "거의" 속에 포함되지 않다고 생각하고 글을 쓴거고
(“댄스와 허접 발라드가 타겟”)
비연랑님은 그 모두를 포함해서 말한 것처럼 느끼시고 반론을 하신 것..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암튼, 저는 싸잡아 말할 의도는 없습니다. 믿어주세요.. -_-
제 글이 그렇게 느껴지도록 썼다면 앞으로 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의도한 의미가 아닌데 곡해되서 받아들여지는 건 참을 수 없습니다.
그런건 의도 전달이 바로 되도록 해명을 해야죠.^^
이 글을 읽으시고도 제가 싸잡아 말했다고 느끼시거나,
또다른 할 말이 있으시면, 술 한 잔 하면서 얘기합시다.
그 편이 훨씬 빠를 듯.. 그런 의미에서 내일(토요일) 번개나 쳐볼까요? ^^
뭐.. 이걸 빌미로 술을 마시자는 건 "절대" 아닙니다. 쿨럭...
정확한 의도 전달이 되겠군요.
비연랑님께서 올려주신 덧글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하나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로님이 말씀하시다시피 우리나라 음악시장 참 힘들지요. 힘들기때문에 좋은음악이 못나오는것 뿐이예요. 한국의 음악하는 사람들이 못나거나, 나쁘기 때문이 아니지요. 어느 예술쟁이가 자신의 작품을 대충만들고 싶겠습니까. 그들도 자기이름석자 남부끄럽지 않게 하고 싶은데 여건이 안돼는 것 뿐입니다.
-> 우선 예술쟁이는 예술을 하는 사람한테나 붙히는 말입니다. 자신의 작품은, 자신이 만들때 자신의 작품인 겁니다. 자기 이름 하나 걸었다고 해서, 자기가 입만 뻥긋거렸다고 해서 붙힐수 있는 말은 아니죠.. 댄스나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완성도를 생각할까요?(상품성이면 몰라도...) 일단, 자신의 작품도 아닐 뿐더러.. 작곡도 제대로 못하고, 악기도 연주 못하는 사람들이 무슨 수로 자신의 힘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말입니까? 작곡자에, 안무가에, 보컬 트레이닝까지 해주고 그래도 안되면 기계를 사용해서 변조까지 하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락을 한다는 모씨의 경우는 아예 유명곡들을 짜집기 하시더군요... 그건 작곡이 아니라 표절이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정말 힘들게 사는 사람에게 너 왜 그렇게 밖에 못사냐고 욕하지 말라는 겁니다. 음악쟁이들에게 혼을 담지 않은 음악이란게 얼마나 모욕일지는 제로님도 잘 아실테니까요, 제말 무슨 뜻일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 우선, 음악쟁이는 음악을 할 줄 아는 사람을 음악쟁이라고 부릅니다. 혹시 제가, 정말 힘들게 음악하는 인디&언더 아티스트들에게까지도 그렇게 말한 거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그런 인디밴드들은 음악은, 좀 설익은 음악이라도 구입해주고 있고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열정에 감동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 오버그라운드 음악은 거의 댄스와 아이돌 일색입니다. 저는 댄스 음악에서는 예술혼을 전혀 못느끼겠던데요.. 도공의 장인정신 같은 것을, 댄스 음악에서 느끼시나요? 저는 절대 못느낍니다. TV에 나와서 기계체조나 하는 사람들이나, 음악이 좋아서가 아니라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에게는, 백번이면 백번 다 혼이 없다고 말해줄 수 있습니다.(자기가 그 음악을 만들었어야 혼이 들어가던 말던 하겠죠..) 이 부분에서는 제가 결코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홍대클럽에서 연주하는 아마추어 밴드나 인디밴드 애들이 그들보다 백만배 낫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이야기 하고 싶었던건, "한국사람은 다 그모양이야." 이런식으로 싸잡아서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이건 제로님에게만 하는 이야기는 아니예요.
"일본사람은 다 오타쿠야." "중국애들은 다 개념없어." "미국사람은 모두 전쟁을 좋아해." "이탈리아 사람은 다 개을러."
이런거 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이런식의 사고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건조하게 만드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로님에게만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비연랑님께서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오해를 하시는 부분입니다... 저는 그런식으로 "한국 음악은 다 그래" 라는 의미로 싸잡아 말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저는 "거의 안듣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음악의 대다수가 댄스인데, "거의" 라는 표현은 오버인가요? 오버라면 수정하겠습니다. 저도 그런 식의 "싸잡아" 말하는 표현들을 무척 싫어하니까요..
그리고, 아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문제의 글 도입 부분이, "요즘 우리나라의 음악은... " 으로 시작합니다. 예전 우리나라 음악은 퀄리티는 떨어질지언정 그들의 혼과 열정, 그리고 지속적인 발전의 부분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오히려 시간이 가면 갈수록 퇴보합니다. (또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 건데.. 지금 여기서 말한 퇴보의 대상들은, 댄스쪽의 아이돌스타(?)들이나, 음악을 연예인 되는 도구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겁니다. )
비연랑님과 저의 가장 큰 쟁점은 모두 싸잡아 말한다인데..
저는 결코 그런 적이 없습니다.
제가 쓴 글 중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문장을 살펴보면,
요즘 우리나라의 음악은,
예술성이 있는 음악들과 아티스트들이 사라져가고,
좋은 음악, 깊이 있는 음악들을 찾기가 무척 힘듭니다.
이 문장은 단순히 요즘 국내 음악들의 추세들을 말한 겁니다.
사실 그런데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나요?
제가 국내음악을 거의 듣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아티스트의 혼이 담겨진 음악이 아니면, 음악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라는 철칙 때문입니다.
(혼은 고사하고 "아티스트 흉내" 라도 냈으면 좋겠네요.. -_-;;)
1. "거의" 듣지 않는다는 말은 우리나라의 전체 음반 발매 수에 비해서, 정말로 들을만한 괜찮은 국내 음악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거의" 라는 표현을 써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2. 또, 정말 괜찮은 음반의 경우는 광고라던가 기타 어떤 홍보를 잘 하지도 않습니다. 대중적이지 않아서 많이 팔리지 않기 때문에 광고비를 뺄 수가 없는 거죠. 이들을 알아가려면 발품을 팔고 음악 관련 정보를 늘 검색해야 합니다. 일반인은 이들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일거고, 음악 매니아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에게는 "거의" 가 아니라, "전부" 가 댄스와 발라드 전용 가수만 존재한다고 해도 그닥 반론이 없을 겁니다. 뽕짝 빼고 말이죠.. -_- (그렇다고, 전부라고 표현해도 된다는 건 결코 아닙니다.) "거의" 라는 표현이 오버는 아닐거라는 거죠.
뭐.. 문제의 원인은,
저는 인디&언더 아티스트들을 당연히 "거의" 속에 포함되지 않다고 생각하고 글을 쓴거고
(“댄스와 허접 발라드가 타겟”)
비연랑님은 그 모두를 포함해서 말한 것처럼 느끼시고 반론을 하신 것..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암튼, 저는 싸잡아 말할 의도는 없습니다. 믿어주세요.. -_-
제 글이 그렇게 느껴지도록 썼다면 앞으로 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의도한 의미가 아닌데 곡해되서 받아들여지는 건 참을 수 없습니다.
그런건 의도 전달이 바로 되도록 해명을 해야죠.^^
이 글을 읽으시고도 제가 싸잡아 말했다고 느끼시거나,
또다른 할 말이 있으시면, 술 한 잔 하면서 얘기합시다.
그 편이 훨씬 빠를 듯.. 그런 의미에서 내일(토요일) 번개나 쳐볼까요? ^^
뭐.. 이걸 빌미로 술을 마시자는 건 "절대" 아닙니다. 쿨럭...
# by | 2007/03/16 22:31 | Music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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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시는 분들중에 예거님이 아이돌 댄스음악 듣고 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몇분이나 될까요...-_-;; 예거님 취향아는 분들은 그런거 생각조차 안할걸요.
제가 태클거는 이유가 이거예요.
여기서 예거님의 음악적 견해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대부분 예거님에 대해 어느 정도 아시는 사람이고요, 예거님의 취향을 다 아는 사람들입니다. 예거님이 얼마나 많은 음악을 듣는지 아는 사람들이라고요. 그런데 예거님이 "요즘 우리나라 음악 안좋아요"라고 말하면 우리나라의 어떤음악을 연상하겠습니까.. 물론 다른분들 다들 뛰어나신 분들이라 알아서 걸러 들으시겠지만, 저 같은 바보는 그거 그냥 받아들인다고요. "아 우리나라음악 좋은거 없구나.."하고요..
평소에 예술영화만 보던사람이 "한국영화는 혼이 안담겨있어." 이렇게 말하면 주변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저는 인디&언더 아티스트들을 당연히 "거의" 속에 포함되지 않다고 생각하고 글을 쓴거"
란 의도를 글읽는 사람이 어찌 아느냐는거죠....
만일 예거님이 저런 부연설명을 달고 "한국음악에서 혼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으면 제가 태클걸지도 않았겠죠. 예거님이 다른성향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집단을 한국음악이란 표현으로 묶어버리셨으니 제가 두번째 이야기를 한겁니다..
그리고 제가 두번째 이유를 밝히면서 연거푸 제로님에게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밝힌 이유는, 수많은 사람들이 저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맘에 안들어서 그런겁니다. 겸사겸사..
그리고 또 하나는, 서로가 생각하는 단어의 의미입니다. (이게 더 큰 반전을 가져왔긴 했지만...)
저는 메이저 블로거도 아니고, 위에서 말했듯이 전문잡지나 각종언론매체에 기고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저는 "거의" 라는 단어 하나만 쓰면 알아서 생각하겠지 라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 단어 하나로 전부 해결을 보려고 했던 것이죠. 아시다시피, "거의"와 "전부"는 다릅니다. "거의"라는 단어를 쓰면, "거의"에 포함되지 않는 부류들도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고, 글을 보는 사람들이 알아서 생각하지 않을까요? 혹시, 제가 단어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을까봐, 제 직장(-_-)인 학원의 논술 선생님께 문의를 해봤습니다. 논술 선생님 왈, 쉽게 말하자면 "거의"는 "극히 일부분을 제외한 대부분"를 의미한다고 하시더군요.. 만약, "거의"와 "전부"가 동의어라면, "거의" 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겠죠.. 사전에서 확인을 해보면, "어느 한도에 매우 가까운 정도" 라고 써있습니다. 한도량에 가득차는 것을 말하는 건 아닌 거죠... 사실 좀 애매한 표현이기는 합니다. 통계를 내본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몇 퍼센트라고는 얘기하기도 힘들고... 저는 표현을 크게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의'라는 표현을 쓸만큼, 제대로 된 비주류 집단은 그 수가 얼마되지 않습니다.) 다만, 표현력이 부족했던 것이고 부주의했던 것이죠. (제가 어떤 음악을 듣는지 아는 사람들한테는, 그런 음악 장르들도 '거의" 속에 포함되는 걸로 잘못 알아 들을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인디를 지칭했다고 해도, 그 속에서도 "거의"라는 단어는 존재합니다. 안그러면 전부겠죠..^^) "일본사람은 다 오타쿠야" 라는 말들과는 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리고 다른분들도 같이 보시라고 태클을 거신 거라면 잘하신겁니다. ^^ 이렇게 토론과 논쟁도 해야 서로 발전하지 않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