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3

1. 대운하병기 맨슨 1호의 지지율이 아직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주변 사람들의 정치적 견해를 들어보아도 말이지..
혹시, 나이드신 분들이 지지를 하는 거 같아서 친척어르신들에게 문의도 해보았으나..
다들 고담민국이 될까봐 걱정하시더라.. 
(뭐.. "1,000명 샘플에 응답하는 사람만"이라는 여론 조사가 얼마나 정확성이 있겠냐만은..)

2. 신자유주의라는 흐름으로 이 세상을 새로운 봉건사회로 만들려는 기득권 층의 계획이 빠르게 진행되어가고 있는데.. 반 신자유주의를 표방하면서 혜성처럼 나타나신 문후보에게 대동단결하는 나의 친구들이 무척이나 감사하다.
하긴, 지들도 살려면 그렇게 해야지.. 88만원의 얇은 주머니만 차고 있다가, 실컷 부려먹임을 당한 후에 폐기처분 되서 중년이나 말년에 박스나 주우러 다니지 않으려면 말이야.. 

3. 요즘 들어서 맥주의 새로운 맛에 눈 뜬 것 같다.
사실... 위스키나 와인의 맛은 잘 구별해도 맥주는 독특한 맛의 맥주가 이니고서야 잘 구별 못했는데..
이제는 맛을 구별을 하고.. 깊고 얇은 맛의 차이까지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 (사실 안습이다... -_-;;)

최근에 웨팅어 수퍼 포르테(OETTINGER Super Forte) 에 맛 들렸는데..
8.9도의 독일산 맥주이다. 8.9도인데도 맛은 부드럽고 달다. 한 캔만 마셔도 취한다. 쿨럭..
그리고 놀라지 마시라, 가격이 수입 맥주인데도, 국산 맥주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마트에서 500ml짜리 수퍼포르테 캔이 1800원대의 착한 가격이다.

그들의 슬로건은 이렇다.
마케팅은 없다. 오직 맛과 품질 그리고 가격으로 승부한다.
기존의 독일 맥주 시장의 강자들을 꺽고 점유율 1위로 급부상 하였다고 한다.
(역시, 가장 확실한 마케팅은 품질에 의한 입소문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이 맥주 한 번 드셔보시라.. 정말 맛있다. 듀벨보다 훨씬 낫다.
수퍼 포르테 말고도, "익스포트"와 호가든 같은 부드러운 거품이 일품인 "필스(Pils)"도 있다.

항간에는 필스만 마셔보고 맛이 심심하다는 사람 있는데..
그건 선택을 잘못한거다. 필스는 술을 잘 못하는 여성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맥주고,
남자는 수퍼 포르테로 고고씽.. 잠 안오는 밤에 두 캔만 마시면 골아 떨어져서 자는 거 보증함.  


웨팅어 수퍼 포르테의 이미지 출처는~ "뇌입원"


짤방은, "우유요? 그게 뭡니까?"


우유요? 그게 뭡니까?
(흠.. 왠지, 맨슨 1호기를 보는 것 같아서 안습..)

by 예거마이스터 | 2007/11/24 18:48 | etc.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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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셀키네스 at 2007/11/24 19:34
짤방에 저도모르게 풉;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7/11/24 19:48
짤방 최고.^^
Commented by 에라이 at 2007/11/24 21:23
맥주라고는 동네 슈퍼에서 파는 두세종류밖에 못 먹어봐서...저런건 가격대가 어떤가요
Commented by 키드 at 2007/11/25 01:27
저는 예전에 올라왔던 "마를린 멘슨 대한민국에서 디지털 앨범 발매!" 란 글에 혹해서 들어갔더니 그분과 꼭닮으신 분이 태극기를 메고 계셨습니다 ㅠㅠㅠ
Commented by 예거마이스터 at 2007/11/25 18:37
셀키네스님 & Shirou君님 / 짤방 재밌죠? ^^

에라이님 / 웨팅어 수퍼 포르테의 경우는 이마트에서 1,800원대에 파는, 수입맥주치고는 저렴하고 질좋은 맥주입니다. ^^

키드님 / 푸하핫... 그런 사진도 있었군요..ㅎㅎ
Commented by sevgi at 2007/11/26 11:43
=ㅂ= 맥주~~
Commented by 헬라 at 2007/11/26 16:53
맥주 가격 정말 좋네요. 편의점에서 팔았으면 좋겠는데. ...
Commented by 예거마이스터 at 2007/11/27 11:39
sevgi님 / 땡기시나요? ^^

헬라님 / 가격이 정말 괜찮죠? ^^ 편의점은 아직은 계획에 없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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